[모두의연구소 10주년] 'From 10 to ∞' : 함께 만든 10년의 가치
*사내 뉴스레터 [모락모락]에서 발췌
2025년 8월 29일, 모두의연구소가 드디어 뜻깊은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
10년이라는 시간은 스타트업에게 '생존'을 넘어 '성장과 안정'이라는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모두연은 지난 10년 동안 **'Share Value, Grow Together'**라는 철학 아래
수많은 구성원, 파트너사와 함께 웃고, 배우고, 성장하며 독특하고 단단한 문화를 쌓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10년의 가치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무한한 미래를 다짐하는 특별한 행사,
**'from 10 to ∞'**가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 라운지에서 활기차게 펼쳐졌습니다.
🎤 클래스 팀_성희라님
안녕하세요~! 클래스 팀 성희라입니다 :)
제 취미는 바로 🩷공연 관람🩷이고, 저는 사실 문화계 지킴이입니다,,ㅎㅎ
좋아하는 가수 덕질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금이 되었네요..
문화계 지킴이답게 뮤지컬뿐만 아니라 콘서트, 페스티벌도 좋아합니다!
(좋아하면 n번씩 회전문 열심히 도는 건 안 비밀..💸)
비록 텅장이 되지만 제 마음은 풍족해요•••
가끔 저에게 티켓팅 고수냐고 묻는 분들이 계신데, 전혀 아닙니다!
저는 그저 '들어가기만 하자' 주의예요. 😆
그래도 제가 보고 싶은 공연은 다&여러 번 보긴 하네요..ㅋㅋㅋ
제 비결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못 잡으면 취소표를 노리자!&중블보단 사이드를 공략하자!입니다~!
개인적으로 공연 보러 다니며 스트레스 관리하는 게
저에겐 최고의 멘탈케어라고 생각합니다!
공연장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이 또 내일을 열심히 살아가게 해주니까요! 💪
모두팸들도 공연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스트레스 관리를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교육 퍼실리테이터 팀_염철헌님
안녕하세요. 교퍼 팀의 염철헌입니다.
저의 취미는 온라인 게임입니다!
롤이나 스타크래프트 1, 2를 나름 괜찮게 했었는데
스타크래프트 대비해서 롤은 정체만 하고 있다가
올해 초에 아이펠 리서치 12기 그루였을 때
야금야금 티어를 올려 4월에 드디어 마스터를 찍었답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저는 미련이 사라지는 경향이 강해서,
바로 스트레스 천지인 솔로 랭크는 접고 말았어요 ㅋㅋㅋ
웅제님과 도현님과 함께 게임쌀롱을 열게 되었는데,
쌀롱이 살아날 일말의 기미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 글을 읽고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 주시면 좋겠네요 ...
🎤 마케팅 팀_정은영님
안녕하세요. 마케팅 팀의 정은영입니다!
약간 부끄럽지만 제 취미를 이모티콘으로 표현하자면 ‘🏊♀️🧗♀️🏔️🏄♀️’!
저는 도파민을 좋아하는 엣팁이라
평소에는 수영&클라이밍을,
여름엔 물놀이&서핑을,
겨울엔 설산 등산을 즐기고 있어요.
특히 수영은 “서핑을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했고요.
모두연 입사 후에는 새벽 수영에 도전하게 되었답니다.
처음엔 체력이 쭉쭉 빠지는 느낌이었지만,
마케팅팀 운동 전도사 민호님의 조언을 듣고
꾸준히 하다 보니 이제는 아침을 상쾌하게 열어주는 제 루틴이 되었답니다!
하루 시작을 산뜻하게 열고 싶다면?
👉 수영을🏊♀️
게임하듯이 레벨업 하는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면?
👉클라이밍을🧗♀️
겨울에 평소엔 볼 수 없는 하얀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설산 등산을🏔️
여름엔 파도랑 부딪히며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서핑까지🏄♀️
다 다른 매력이라 모두팸분들도 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AI/DATA 캠프 팀_박찬홍님
안녕하세요. AI/DATA 캠프 팀의 박찬홍입니다.
저는 바이브 코딩 도전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처음엔 그냥 호기심이었어요.
“나도 개발 한 번 해볼까?” 하는 마음에 중고 맥북부터 질렀습니다.
취미는 장비빨이기도 했고,
사실... 카페에서 맥북으로 작업하면 있어 보일 것 같았거든요.
이미 질렀으니 돈 아까워서라도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바이브 코딩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버튼 하나 만들고 글자 색만 바꿔도 뿌듯했어요.
“오, 재밌는데?” 하다 보니 자신감과 아이디어가 차올랐고,
기능도 하나둘 늘어갔습니다.
그러다 “실시간 출결관리 기능까지 만들어야지!” 욕심이 생겼어요.
그렇게 Zoom API 연동까지 성공하고, 팀원들에게 자랑스럽게 시연도 했는데
최종 배포 테스트 D-Day
하필 그날, 제 앞에 404 그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저는 무한 반복으로 전체 코드를 수정하고 또 수정…
뒤에서 안타깝게 보던 진호님이 코드를 봐주시면서
한참을 붙잡고 씨름했지만 “아쉽지만 배포는 다음 기회에…”라는 결론을 내려야 했습니다.
결국 배포를 포기한 저는 노트북 앞에서 한숨을 쉬며
GPT에게 화풀이를 하고 취미로 시작한 첫 번째 프로젝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비록 실패했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Zoom API 연동까지 성공했을 때는 도파민이 뿜뿜 터졌고,
“개발 쉽네?” 착각하던 저도 결국 깨달았죠.“아, 이거 절대 쉽게 볼 게 아니구나… 많이 배워야겠다.”
그런데 마침 저희가 재직자 대상 바이브 코딩 기획/개발 과정을 오픈하네요?
그리고 제가 그 과정을 담당하는 운영 매니저입니다.
이제는 제가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제대로 한 번 배워보려고 합니다.
바이브코딩 정말 재밌으니 꼭 한 번 해보시고,
저희 재직자 기획/개발 과정도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립니다.